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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 서울·울릉도서 日`죽도의 날`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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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2-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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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경북도지사(사진 오른쪽)가 22일 서울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날 울릉읍 도동 부두공원(사진 왼쪽)에서는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김장주 경상북도행정부지사, 남진복 경상북도의회 독도특위 위원장 및 김종영 부위원장,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정장호 회장 및 회원 그리고 울릉군 내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케시마의 날 폐기를 촉구했다.    '독도를 지키는 것은 우리 자존을 지키는 일입니다. 국가 안보와 주권에는 이념·세대·계층이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전 국민이 함께 지켜주십시오'
 경북도가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독도 수호 범국민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하는 '죽도의 날(2.22)' 행사에 대응한 것으로, 그간 경상북도는 매년 2월 도 자체 규탄행사를 가져왔으나, 최근 일본의 도발이 더욱 노골화됨에 따라 영토주권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게 되었다.
 또 울릉도에서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남진복 독도특위위원장과 김종영 부위원장 등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다케시마의 날 폐기 규탄결의대회'로 독도 수호의지를 외쳤다.
 최근 일본은 지난 1월17일 기시다후미오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말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초중등학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명기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도발을 해오고 있다.
 한편, 광화문 행사는 (재)독도재단이 주최하고 (사)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대한민국 대학독도동아리연합회, (사)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등 관련 단체들이 주관했으며, 독도 관련단체 회원과 학생, 일반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해 영토 수호의지를 다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다. 관할 도지사로서 더욱 단호하고 당당하게 대처해 실효적 지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경북도 전 직원이 독도 불침번을 선다는 각오로 영토주권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일본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날로 지정,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며, "이는 일본이 아직도 군국주의적 망령을 버리지 못하고, 우리나라의 영토주권을 통째로 부정하는 명백한 침략행위"라고 밝혔다.
 서인교·이인수·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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