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올해 인문100년 및 예술체육비전 장학금 신규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인문100년 및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은 인문·사회와 예술·체육분야를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4년제 대학 인문·사회와 예술·체육 계열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수학생 국가장학 사업이다.

올해 신규장학생은 총 1882명(인문100년 1453명, 예술체육비전 429명)을 선발했다.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학업성적 및 이수학점 등 계속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일부가 지원된다.

재단 관계자는 "인문·사회와 예술·체육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창의융합형 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장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