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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35명 추가 `5일째 감소`...코로나 이후 첫 2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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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9-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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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받기 위해 줄 지어 서 있다.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35명이 더 늘었다. 5일 연속 감소세가 이어 지고 있지만, 누적 확진자는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35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2만18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수는 222명, 해외 유입이 13명이다.

국내에서 지난 1월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225일만에 2만명대를 넘어섰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320명, 27일 441명, 28일 371명, 29일 323명, 30일 299명, 31일 248명, 1일 235명을 기록했다.

국내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 광주와 강원, 전남 각각 4명, 부산과 경남 각각 3명, 대구와 충북, 제주 각각 1명이다.

전국적으로 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 환자가 전국에서 확인되는 가운데 교회를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7명이다.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25명이 늘어 총 1만5198명이다. 완치율은 75.30%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324명을 유지하고 있다. 치명률은 1.61%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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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