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남구 봉덕2동주민자치회가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을 알리기 위해 '공룡을 그려보자' 공모전을 연다.

봉덕2동주민자치회 주최, 남구청·봉덕2동행정복지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2017년 첫 개최 후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참가대상은 대구에 거주 중인 유치원생, 초등생, 중학생이다. 유치원생과 초등생은 공룡그림을, 중학생은 공룡캐릭터를 그려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봉덕2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학생 93명에게는 대구시장상을 비롯해 대구시교육감상, 대구시남구청장상, 봉덕2동주민자치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권오섭 봉덕2동주민자치회장은 "남구의 관광명소인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을 널리 알리고, 공룡그리기를 통해 창의력을 마음껓 펼쳐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