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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위한 초등생 난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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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9-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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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독 학생이 대구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지원을 통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난독으로 학습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을 위해 난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난독 학생'은 지능과 시력, 청력은 모두 정상이지만 글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학생을 말한다.

난독 지원 사업은 크게 진단과 치료로 나뉜다. 대구난독지원센터는 난독 치료(훈련) 프로그램 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 자문기관을 통해 3단계에 걸친 진단, 치료 및 훈련, 상담을 지원 받는다. 비용은 모두 대구교육청이 지원한다.

난독 진단검사 후 대상 학생으로 선정되면 전문가의 소견에 따라 시지각 프로그램, 청지각 프로그램, 감각통합 프로그램 및 읽기 개별화 중재 프로그램 등 난독바우처 기관 연계 난독 치료 및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난독 학생에 대한 진단, 치료 및 훈련 프로그램을 중단 없이 제공해 학력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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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