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정지수기자] 예천교육지원청은 경북도교육청에서 평가한 '2019년도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분야와 중증장애인 생산품외 분야로 나누어 도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분야 2위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표창은 업무 담당자의 적극성과 전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2018년도 0.27%에 그쳤던 저조한 구매률에서 의무구매비율(1%)을 초과 달성했음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승진 교육장은 “공공기관의 장으로서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 우선 구매는 당연한 일이나 우수기관으로까지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자립기반이 열악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에 대한 책임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