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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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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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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장 및 유흥주점 등 4개 위생 관련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방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사회적거리두기를 강도높게 시행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고지를 의무화했다.

시에 따르면 1일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실시를 발표하고 일반음식점, 카페‧커피숍 등 휴게음식점, 제과영업점,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들에게는 별도 해지 시까지 이용자 마스크 착용 고지를 의무화했다.

영업주들에게 이용자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행정명령은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행정명령으로 오는 10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11일부터 대구시내 음식점 등 3만9792곳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행에 앞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장 및 유흥주점 등 4개 위생 관련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방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함에도 음식점, 카페 등에서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는 사례가 많아 다소 강화된 행정명령을 시행하게 됐다”며 “상호 마스크 착용 시 감염률이 극히 낮아지는 만큼 일상속에서도 마스크 착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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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