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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추석 특별판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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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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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과 손잡고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브랜드 특별판매전을 연다.

시는 앞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경북지방우정청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온라인 추석 특판전은 오는 24일까지 우체국 쇼핑 내 ‘대구시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을 통해 진행하고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또 추석 특판전 기간 이후에도 오는 12월 10일까지 10% 할인 프로모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사가 참여해 총 140여 개의 상품이 입점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추석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을 계속 발굴해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약 1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위한 지원을 비롯해 ㈜위메프와 함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9월과 10월 각각 진행할 예정이며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 리뉴얼 등을 지원한다.

김태운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성금을 모으고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 또 대구를 위해 봉사하러 온 의료인들에게 무상으로 숙소를 제공하는 등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많이 구매할수록 지역에 더 많은 사회적가치가 확산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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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