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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 랜선 장기자랑 ‘북꾸러운 스타킹’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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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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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지역 지자체 최초로 주민 대상 문화예술 오디션 프로그램인 ‘북꾸러운 스타킹’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당초 생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북구 주요 명소를 무대로 한 대면 오디션으로 구상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비대면) 행사로 변경 시행한다.

‘북꾸러운 스타킹’ 사업명은 ‘부끄럽다’와 ‘북구’의 합성어다. 무대경험이 부족한 일반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다는 의미와 나아가 북구의 스타로 발돋움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예선통과후 결선작만 제출해도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 예선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8일까지다. 재능을 담은 3분이내의 영상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고 예선을 통과한 11개팀은 북구 주요 명소를 주제로 한 미션을 부여받아 2차 영상을 제작해 ‘좋아요&조회수’와 전문가의 평가로 순위가 정해진다.

특히 최종 선발된 3개 팀은 ‘북꾸러기’로 명명해 향후 북구행사에 우선 섭외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또 해당 오디션 영상들은 북구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첫 시행 후 개선점을 보완해 댄스, 개그, 연기, 노래 등 다양한 컨텐츠가 SNS를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는 문화행사의 선례가 되고 이를 통한 지자체 홍보와 풀뿌리 예술문화 확산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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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