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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날씨] 맑고 아침·저녁 `선선`, 동해안 강풍…태풍 `하이선`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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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09-0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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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4일 주말을 준비하는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실제 기온보다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조금 낮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전 9시까지 순간풍속이 10~16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상주·영천·의성·청송 16도, 문경·안동·김천·군위 17도, 경산·칠곡·상주 18도, 대구 19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경산·청도 30도, 김천·구미·영천·의성·예천 29도, 안동·상주·문경 28도, 영주 26도로 전날 수준을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m, 먼바다는 1.0∼4.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과 북부내륙에는 오전 9시까지 순간풍속이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 태풍 '하이선' 예상 이동경로   
한편 지난 1일 괌 북쪽 약 780㎞ 부근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도 발생해 오는 6일부터 부산 등 한반도가 영향권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hPa, 강풍반경은 280㎞, 최대풍속은 시속 104㎞(초속 29m)다.

이동경로를 보면 4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다. 이어 오키나와를 거쳐 오는 7일 오전 3시 부산 남쪽 약240㎞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돼 주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것으로 지적된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6일 밤부터 월요일인 7일 낮까지 하이선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했다.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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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