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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감염경로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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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종기 작성일20-09-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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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청 전경   
[경북신문=봉종기기자] 문경시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6번, 7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번 환자(점촌3동)는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4일부터 접촉자로 통보되어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30일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고 별도의 증상은 없었다.
   가족 2명은 함께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시는 이들 가족에 대해 추가로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자택을 방역 소독하고 환자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7번 환자(문경읍)는 지난달 22일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있어, 지역 내 의원 및 병원을 방문했고, CT 검사 결과 폐에 간유리음영이 보여 30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병원 치료하던 중 확진으로 판정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확인된 접촉자는 모두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한 시는 해당 의원 및 병원을 폐쇄 후 방역 소독했으며, 일부는 임시 휴업하고 문경제일병원은 9월 1일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응급실은 응급 환자 관리를 위해 당일 오후 진료를 개시한다. 
봉종기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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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