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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구리 당당` 김정렬, 두 번째 만취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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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09-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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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정렬. KBS 방송화면 캡쳐   
[경북신문=박해숙기자] 개그맨 김정렬이 경기도 화성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2007년 이후 두번째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김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채 카니발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측정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75%로 알려졌다.

  앞서 김정렬은 2007년에도 서울 마포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57%의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300m가량 운전하다 붙잡혔다.
 
  조사 결과 김정렬은 소주 한 병 반과 양주 5병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한편 김정렬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다. 1981년 MBC 공채 1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숭구리 당당 숭당당’을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모았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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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