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과학대 전경   
[경북신문=윤광석기자] 경북 칠곡군 소재 경북과학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나 학생 수십명이 대피하는 일이 소동이 발생했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 11분께 경북 칠곡군 기산면 소재 경북과학대학교 기숙사 6층 세면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30여명의 학생이 대피했으며, 3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기숙사 측은 불이 난 뒤 20여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면장에 있던 전기 콘센트에서 처음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광석   i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