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이 더 추가됐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2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141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예천과 문경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문경의 B씨(70대)가 전날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다.
 
  예천 거주 A씨(50대)는 지난 29일 확진된 예천 50대의 남편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2~16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고 23일에는 영주에 있는 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경의 B씨(70대)는 확진자인 서울의 사위가 지난 24일 집을 방문해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55명, 청도 145명, 구미 83명, 봉화 71명, 경주 61명, 포항 59명, 안동 55명, 칠곡 52명, 예천 48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7명, 고령 11명, 군위 7명, 영주와 문경 각 6명, 영덕 4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8명이고, 누적환자 1413명 가운데 1311명이 완치됐다.

입원환자는 4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3명이다.
 
  한편 예천서는 지난 주말 새 약국을 운영하는 A씨 부부와 아들, 업소 직원까지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