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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상임위 탐방] ④농수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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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8-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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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 11명의 위원들이 경북 농어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닻을 올리고본격  출항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지난 7월초, 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가 닻을 올리고 출항했다.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농수산위원회는 도내 농어촌이 직면한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경북 농어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농수산위는 남진복(울릉) 위원장을 비롯, 신효광(청송) 부위원장, 남영숙(상주1), 남용대(울진1), 박차양(경주2), 박현국(봉화), 이재도(포항7), 임무석(영주2), 임미애(의성1), 정근수(구미6), 정영길(성주1)등 11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농수산위원회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 고령화·지방소멸, 자연재해 등 대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배양해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집행부와 함께 추진한다.

  우선, 2·3차 산업과의 융복합화를 통한 6차산업화를 촉진하고,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청년농부 육성지원, 월급받는 청년농부제 등 다각적인 청년 유입 정책으로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바꾸어 나간다.

  또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해 농업인 경영안정시스템을 강화하고, '22년까지 전면 시행되는 초·중·고 무상급식과 연계·시행해 안정적 판로 확보를 꾀한다.

  미래농업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한다. 상주 43ha 광활한 부지에 1천300여억원을 들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고 대구에 소재한 농업기술원까지 인근지역으로 이전하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동과 포항에는 각각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해 농도 경북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겨울이면 기승을 부리는 가축질병(ASF, 구제역, AI)에 대비해 조기차단을 위한 예방활동을 대폭 강화해 청정 경북을 지켜 나가고, 소비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축산물 생산·유통구조 개선도 주요 관심사업 중 하나이다.

  어촌지역의 신활력 창출과 어촌의 재탄생을 도모하기 위한 어촌 뉴딜300은 '23년까지 1천500억원 사업비 투자가 확정됐으며, 관련부처의 추가공모에 응모해 대규모 국비를 가져올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포항영일만항 건설에 올해 578억원을 투자하고, 동해안 일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개관한 국립해양과학관과 연계할 수 있는 울진 해양치유 시범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최근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서핑족 유치를 위해 이들의 성지를 포항 흥해읍 용한리 해변에 조성키로 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은 "경북은 숱한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늘 희망을 찾으려 노력했고, 모두의 힘을 모아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며 우리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가 지켜냈다"면서, "앞으로도 농수산위원회의 새로운 도전에 300만 도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따끔한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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