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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금관라이온스클럽, 수해지역 경남 하동군 찾아 후원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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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작성일20-08-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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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상문기자] 경주 금관라이온스클럽이 수해복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하동군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이수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경주라이온스클럽 총무 등 10여 명은 최근 하동군청에 마스크 2000장, 이불 50개, 수건 200개, 화장지, 칫솔·치약, 세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수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다 수해로 인해 하동 주민들이 겪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생각하며 지역과 경계를 넘어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5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운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500장을 배부하기도 했다.
 
금관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경주지역 여성 클럽으로 평소 저소득 가구 후원, 장학금, 헌혈, 급식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이상문   iou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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