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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99명 발생...수도권 203명·대구 30명 ˝5일만에 300명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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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8-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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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299명 더 늘었다. 이번에는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30명이 발생해 방역에 경고등이 켜졌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99명 증가한 누적 19천699명이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283명, 해외유입이 16명이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26일 320명 △27일 441명 △28일 371명 등 4일 연속 300~400명대를 기록했으나, 이날 닷새만에 300명 밑으로 떨어졌다.

  국내발생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14명, 경기 77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203명이 나왔고, 대구 30명, 전남 8명, 경남 7명, 부산·대전 각 6명, 충남·충북 각 5명, 울산·경북 각 3명, 광주·제주 각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검역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사랑의 교회에서 30명이 집단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신천지 사태 이후 30여 명이 집단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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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