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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날씨] 폭염 속 곳곳에 소나기...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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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08-3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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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30일 일요일 대구·경북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80㎜다.

현재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곳은 대구와 청도, 경주, 포항, 의성, 김천, 성주, 군위, 경산, 영천 등이며, 폭염주의보는 구미, 고령, 칠곡,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청송, 영덕, 문경, 울진·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 등에 내려져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울진 23도, 안동·김천 24도, 대구 25도, 포항 26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김천 34도, 포항 33도, 안동 32도, 울진 31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 태풍 마이삭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한편 제9호 태풍 마이삭은 29일 오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20㎞ 부근 해상에 위치했다. 태풍의 이동속도는 시속 13㎞, 진행방향은 북서쪽, 강도는 '중'이다.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104㎞(초속 29m), 강풍반경 310㎞이다.

태풍 마이삭의 예상 이동 경로를 보면 31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30㎞ 부근 해상, 9월1일 오후 9시에는 오키나와 북서쪽 약 29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전망이다. 이후 9월2일 오후 9시 서귀포 동쪽 약 160㎞ 부근 해상을 지난 태풍은 부산 인근을 지나, 3일 오후 9시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남동쪽 약 180㎞ 부근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서귀포 인근을 지날 오후 9시 태풍의 강도는 '강'이다.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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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