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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장 확장·이전···한강 이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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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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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이 달성2차산업단지에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확장·이전했다고 밝혔다. 확장 이전된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내부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구지면 달성2차산업단지에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확장·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재활작업장은 총 사업비 56억을 들여 연면적 2051㎡에 지상 1층 2개동 규모로 지어져 근로 장애인들에게 넓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사무동을 확장 신축해 상담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식당 등을 설치, 양질의 장애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시설의 확장 이전으로 매년 장애인고용과 매출을 10% 이상 성장을 기대하며 고용창출과 재활자립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보건소 신축, 종합사회복지관 신관 신축에 이어 장애인재활자립자립장의 확장 이전 등으로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27만 달성군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되고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달성군 최초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2003년 달성군 조례에 의해 정식 설치됐다.

설립 당시 10여명의 장애인들이 인근 공단의 단순 임가공을 수주받아 하우스 가건물에서 운영을 시작해 지속적인 자체 생산품의 개발 노력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생산과 홈페이지 제작 디자인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2006년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993㎡의 시설로 이전했고 그후 시설의 사업 성장으로 14년만에 2번째 확장 이전이 이뤄졌다.

설립 당시 근로장애인 평균임금은 50만원을 밑돌았으나 지속적인 자체 생산품 개발과 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위생장갑, 홈페이지 개발, 천연비누, 판촉물인쇄, 체험농장 등의 사업으로 연 매출 40억여원, 고용인력 60여명으로 성장했으며 고용인력 중 70% 이상이 중증장애인으로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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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