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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아베 사임 결정 소식에 600포인트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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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8-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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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상원기자] 일본 증시가 아베 신조 총리 사임 결정 소식에 한때 600포인트 폭락했다. 

28일 야후 재팬 등은 아베 총리가 사퇴를 결정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오후 2시께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60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도쿄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제로금리 정책의 장기화를 겨냥한 새로운 지침을 결정하면서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장 대비 23.44 포인트(0.10%) 오른 2만3232.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수는 아베 총리가 사임 의사를 굳혔다는 NHK 보도가 나오자 곤두박질쳤다.

아베 총리는 오후 5시께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상황을 밝힐 예정이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현재 (오후 2시47분 기준) 전장 대비 411.44포인트(1.77%) 하락한 2만2797.42을 기록 중이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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