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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자 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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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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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서 아파트 재도장 작업 현장에서 페인트 도색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재도장 작업 현장에서 페인트 도색작업을 하던 작업자 A씨(남, 50)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작업자는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 도색 작업을 하던 중 추락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료 근로자 및 현장 감독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도장 작업자 추락사고는 매해 수 건씩 발생하지만, 정부와 당국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도장 작업 추락사고의 주요 원인이 업체 측의 부당한 지시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아파트 외벽을 도색하던 60대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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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