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대구서 광화문집회 관련 6명 등 8명 확진...누적 70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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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28 11:11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8명이 늘었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8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700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인 동구 50대 목사(# 18596)의 접촉자 검진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동거가족 3명(50대 여·10대 여·10대 남)과 교인 2명(40대 남, 50대 남), 지인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1명(80대 여) 등 6명이다.
이중 동거가족인 10대 남매가 다니는 동구 신아중학교의 학생 262명과 교직원 6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확인됐다.
또 감염원을 알 수 없는 남구 거주 60대 남성이 지난 26일 검사 후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검진을 통해 동거가족 1명(60대 여성)이 추가 확진됐다.
이 남성은 수성구 한 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이 병원에 대해 위험도 평가를 완료하고 입원환자 및 직원 35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완치자와 사망자는 늘지 않아 각각 6859명과 187명 그대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 (196보)>
"주말 외출・모임 자제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함께 막아냅시다."
□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코로나19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8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8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07명(지역감염 6,939, 해외유입 68)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4명입니다. 이들은 지역 2개 병원에 64명, 생활치료센터에 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8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0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59명 (병원 3,813,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5%(전국 76.3%)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110명입니다.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환자 6명 발생
- # 18596(동구, 50대, 남)의 접촉자 검진에서 6명 확진
· 동거가족 3명 확진(50대, 여 / 10대, 여 / 10대, 남)
· 교인 2명 확진(동구, 40대, 남 / 동구, 50대, 남)
· 지인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1명(수성구, 80대, 여)
- # 18596의 동거가족인 확진자가 다닌 중학교에 대해서는 8월 27일 오전 8시 현장위험도 평가를 완료하였고, 학생 262명과 교직원 6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확인되었습니다.
○ 감염원 조사 중인 확진 환자 2명 발생
- 남구 거주 60대 남자로 발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8월 26일 시행한 검사에서 8월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검진에서 동거 가족 1명(남구, 60대, 여)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 해당 확진자가 근무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대구시 즉각대응팀과 수성구보건소에서 현장 위험도 평가를 완료하고, 입원환자 및 직원 350여명에 대한 검사 진행 중입니다.
- 해당 시설에 대해서 방역 소독 완료하였으며, 외래 업무 중단 및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였고, 향후 검사 결과에 따라 관리 방법 및 범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8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8월 28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8. 27.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21명이 증가한 총 12,970명입니다.
○ 이 중 12,95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2,760명이 음성 판정을, 99명*(공항검역 34, 보건소 선별진료 28, 동대구역 워킹스루 35,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9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5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광화문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 관련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통한 진단검사 현황입니다. 어제 하루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14명이 검사를 받아 총 1,168명이 검사를(양성 5, 음성 1,151, 검사 진행 중 12) 완료하였습니다.
○ 광화문 집회 및 인근지역 집회 참석자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 여부 확인 현황입니다.
○ 중수본으로부터 GPS 추적 결과 통보된 1,126명에 대해 구군 보건소에서 확인 결과 749명은 검사 완료하였고 377명은 검사 미실시로(통화불능 165, 타지역 6, 집회미참여 52, 검사안내 154)로 파악되어 미검사자에 대해서는 조속히 진단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겠습니다.
□ 고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등에 대한 현황입니다.
○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매우 높은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경찰 합동 특별단속(17개반 438)을 실시한 결과 어제 하루 221개소(유흥주점 94, 단란주점 25, 노래연습장 78, PC방 23, 콜라텍 1)를 점검였습니다.
※총 점검업소수 : 1,771개소(집합금지2,영업정지3,과태료27, 시정명령 5)
○ 그 외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134개소에 대해 구·군에서 현장 점검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업소 대부분이 핵심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노인요양시설 확진자 발생이 후 사회복지 생활시설 322개소(노인259, 장애인52, 정신요양3, 결핵1, 노숙인7)를 집중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으며 특히, 외부인으로 인한 감염 차단을 위해 출입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295명(중·고생 184, 대학생 111)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작은 불씨가 큰 산을 태우듯, '설마 그때로 돌아가겠나?' 하는 작은 방심으로 우리 대구가 2차 대유행으로 다시 사실상 모든 활동이 정지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번 주말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우리 모두가 우려하는 2차 대유행으로 본격 돌입할 것인가, 아니면 안정화 단계로 갈 것인가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이 정말 중요합니다.
○ 시민 여러분에게 당부드립니다. 다양한 곳에서의 집단감염 발생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급증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말은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 시민이 함께 만든 최고의 백신인 7대 기본생활수칙을 꼭 준수해 주십시오.
○ 종교계에도 당부드립니다. 방역 당국의 온라인 예배 권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주말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아울러 소모임 행위 자제 등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8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700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인 동구 50대 목사(# 18596)의 접촉자 검진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동거가족 3명(50대 여·10대 여·10대 남)과 교인 2명(40대 남, 50대 남), 지인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1명(80대 여) 등 6명이다.
이중 동거가족인 10대 남매가 다니는 동구 신아중학교의 학생 262명과 교직원 6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확인됐다.
또 감염원을 알 수 없는 남구 거주 60대 남성이 지난 26일 검사 후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검진을 통해 동거가족 1명(60대 여성)이 추가 확진됐다.
이 남성은 수성구 한 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이 병원에 대해 위험도 평가를 완료하고 입원환자 및 직원 35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완치자와 사망자는 늘지 않아 각각 6859명과 187명 그대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 (196보)>
"주말 외출・모임 자제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함께 막아냅시다."
□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코로나19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8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8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07명(지역감염 6,939, 해외유입 68)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4명입니다. 이들은 지역 2개 병원에 64명, 생활치료센터에 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8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0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59명 (병원 3,813,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5%(전국 76.3%)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110명입니다.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환자 6명 발생
- # 18596(동구, 50대, 남)의 접촉자 검진에서 6명 확진
· 동거가족 3명 확진(50대, 여 / 10대, 여 / 10대, 남)
· 교인 2명 확진(동구, 40대, 남 / 동구, 50대, 남)
· 지인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1명(수성구, 80대, 여)
- # 18596의 동거가족인 확진자가 다닌 중학교에 대해서는 8월 27일 오전 8시 현장위험도 평가를 완료하였고, 학생 262명과 교직원 6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확인되었습니다.
○ 감염원 조사 중인 확진 환자 2명 발생
- 남구 거주 60대 남자로 발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8월 26일 시행한 검사에서 8월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검진에서 동거 가족 1명(남구, 60대, 여)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 해당 확진자가 근무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대구시 즉각대응팀과 수성구보건소에서 현장 위험도 평가를 완료하고, 입원환자 및 직원 350여명에 대한 검사 진행 중입니다.
- 해당 시설에 대해서 방역 소독 완료하였으며, 외래 업무 중단 및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였고, 향후 검사 결과에 따라 관리 방법 및 범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8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8월 28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8. 27.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21명이 증가한 총 12,970명입니다.
○ 이 중 12,95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2,760명이 음성 판정을, 99명*(공항검역 34, 보건소 선별진료 28, 동대구역 워킹스루 35,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9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5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광화문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 관련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통한 진단검사 현황입니다. 어제 하루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14명이 검사를 받아 총 1,168명이 검사를(양성 5, 음성 1,151, 검사 진행 중 12) 완료하였습니다.
○ 광화문 집회 및 인근지역 집회 참석자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 여부 확인 현황입니다.
○ 중수본으로부터 GPS 추적 결과 통보된 1,126명에 대해 구군 보건소에서 확인 결과 749명은 검사 완료하였고 377명은 검사 미실시로(통화불능 165, 타지역 6, 집회미참여 52, 검사안내 154)로 파악되어 미검사자에 대해서는 조속히 진단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겠습니다.
□ 고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등에 대한 현황입니다.
○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매우 높은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경찰 합동 특별단속(17개반 438)을 실시한 결과 어제 하루 221개소(유흥주점 94, 단란주점 25, 노래연습장 78, PC방 23, 콜라텍 1)를 점검였습니다.
※총 점검업소수 : 1,771개소(집합금지2,영업정지3,과태료27, 시정명령 5)
○ 그 외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134개소에 대해 구·군에서 현장 점검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업소 대부분이 핵심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노인요양시설 확진자 발생이 후 사회복지 생활시설 322개소(노인259, 장애인52, 정신요양3, 결핵1, 노숙인7)를 집중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으며 특히, 외부인으로 인한 감염 차단을 위해 출입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295명(중·고생 184, 대학생 111)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작은 불씨가 큰 산을 태우듯, '설마 그때로 돌아가겠나?' 하는 작은 방심으로 우리 대구가 2차 대유행으로 다시 사실상 모든 활동이 정지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번 주말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우리 모두가 우려하는 2차 대유행으로 본격 돌입할 것인가, 아니면 안정화 단계로 갈 것인가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이 정말 중요합니다.
○ 시민 여러분에게 당부드립니다. 다양한 곳에서의 집단감염 발생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급증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말은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 시민이 함께 만든 최고의 백신인 7대 기본생활수칙을 꼭 준수해 주십시오.
○ 종교계에도 당부드립니다. 방역 당국의 온라인 예배 권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주말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아울러 소모임 행위 자제 등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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