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장날 할인전 홍보물. 영주시 제공   
[경북신문=김시기기자] 영주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을 통해 추석맞이 전 제품 30% 할인전을 연다.

이번 할인전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시장의 추세를 반영해 직거래 구매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한편 고품질 농·특산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75개 농가와 업체의 250여 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4~5월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홍삼제품 증정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7~8월에는 ‘랜선타고 떠나는 영주 농산물 대축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판매량을 높였다.

또 오는 9월부터 카카오톡스토어 입점과 운영사업을 시작해 온라인 판매 경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급변하는 유통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