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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공사...이르면 28일 경주시 허가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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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8-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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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월성 원전 내 설치된 맥스터 모습.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제공   
[경북신문=김장현기자] 정부가 월성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추가 건설을 지난 20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경주시에 접수된 한수원의 공작물 축조신고가 이르면 28일 허가(수리)가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수원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을 증설하겠다며 경주시 양남면에 축조신고서를 냈고, 이에 경주시 양남면은 관련 부서 6곳(건축허가과, 기업지원과, 원자력정책과, 도시계획과, 안전정책과, 징수과)과 검토를 완료했다.

한수원이 제출한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월성원전 내 기존 맥스터 7기 옆에 △가로 21.9m △세로 12.9m △높이 7.6m 규모의 맥스터 7기를 추가로 조성하며, 맥스터를 보호할 △높이 7.6m △길이 53m 규모의 담장도 함께 조성한다.

사업비는 총 410억 원이 들어간다.

한수원은 경주 양남면사무소에서 신고 수리를 득하면,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고 곧바로 착공절차에 들어간다.

오는 31일 착공식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3월 말 기준 월성원전 맥스터 저장률이 95.36%로 2022년 3월쯤 완전히 포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맥스터 7기 증설에 공기가 19개월로 이달 내 착공하면 포화 전에 완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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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