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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문소고을보장協, `위기가구 지원`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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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0-08-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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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문소고을보장협의체와 기쁨의집은 지난 25일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갑작스런 위기가구 일시보호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문소고을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상칠)와 기쁨의집(원장 박지혁)은 지난 25일 의성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의성읍내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갑작스런 위기가구 일시보호에 대한 MOU를 체결, '복지사각지대 ZERO의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의성형복지모델 추진을 위한 대대적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를 거점으로 경로당 기반의 통합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문소고을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 가운데 하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 기관인 기쁨의집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날 두 기관은 뀬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뀬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 협력, 뀬갑작스런 위기 가구에 대한 일시보호 등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지속적 사업관리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의성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정기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회의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자료 확인과 개별가구 현장조사를 거쳐 공공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복지자원 발굴·지원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갑자기 발생한 주거위기 가구에 대한 일시보호에도 기여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50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모여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연대의 절실함을 재확인했고, 한 생활지원사는 "홀몸어르신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앞으로 그들의 바램이 후련하게 해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소고을 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주형 의성읍장은 "의성읍내 313명의 홀몸 노인들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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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