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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월명月明`, 경주엑스포 핵심 컨텐츠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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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8-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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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월명(月明):달을 부른 노래' 공연 모습. 사진제공=정동극장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월명(月明):달을 부른 노래'가 경주엑스포공원의 핵심 컨텐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창작뮤지컬 '월명(月明):달을 부른 노래' 공연은 최근까지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난 5월 12일 개막 후 본격적으로 상설공연에 돌입한 이후 폐막까지 단 100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월명(月明):달을 부른 노래는 신라 경덕왕 시절, 하늘에 해가 두 개가 뜨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을 때 승려인 월명사가 '도솔가'라는 노래를 지어 부르자 하늘에 하나의 해가 떨어지고, 나라에 안정이 찾아왔다는 삼국유사에 실린 이야기를 '신라 향가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기발한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8월 기준 누적관객 5000명을 돌파하며, 개막이후 입소문을 통해 개인 관람객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작년 대비 빠른 속도로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월명 공연은 경북지역의 유일한 창작공연 컨텐츠와 경주엑스포공원의 핵심 컨텐츠로 인정받으며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를 통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20여 명의 배우들이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예매처 공연 평점 9.8점(10점)의 높은 공연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월명(月明):달을 부른 노래' 공연 모습. 사진제공=정동극장   
공연을 본 관람객들은 '배우들의 열정적인 노래와 몸짓에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세 번을 봤는데도 한 번더 볼 기회가 있으면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갈 것 같다.', '경주 여행중에서 제일 기억이 남았고 너무 재미있게 봤다.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등 네이버 및 인터파크 예매처 후기에 높은 만족감과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올해는 전석 1만원, 경주시민 5천원, 그 외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관람객들의 평균 관람료가 5천원으로 (재)정동극장이 상업적인 목표보다는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컨텐츠를 선보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야간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보문단지와 경주엑스포공원이 야간에도 관광객으로 붐벼 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브랜드공연이 보여줘야 할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2%객석나눔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 200여명 대상 공연관람을 진행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정동극장은 관람객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방역 또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정기소독 및 1일 2회 이상 공연장내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문진표 작성 및 열체크 후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며, 공연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중앙대책본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월명 공연은 25일부터 29일까지 잠정 휴관하기로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공연을 재개하여 많은 분들이 신선하고 유쾌한 월명 공연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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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