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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동행` 김천시, 시민 공감 따뜻한 복지로 꾸리는 미래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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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8-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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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70주년 행사.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민선 7기 새로운 활력과 변화로 따뜻한 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 아름다운 세상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민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함께 가면 길이 되고 희망이 된다는 말처럼 어려운 사람들의 버팀목이자 좋은 이웃으로 든든한 동행에 김천시가 함께 하고 있다.
 
                      ↑↑ 공동모금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여름나기 물품지원.   
◆ 함께 이겨낸 역사, 오늘 이어 갑니다. 보훈사업 확대

  김천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하고 있다.

  먼저 2020년 1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인상하고 지급범위도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해당하는 모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으로 확대, 국가보훈대상자 약 1100명에게 연간 10억56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천시는 참전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약 1050명에게 참전명예수당(월 10만원)을 연간 12억6000만원 지급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54명에게 사망위로금 총 14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 지원 금액을 올해부터 연간 2백만원에서 4백만원으로 인상해, 대상자 18명에게 연간 총 7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내 보훈문화 확산 및 보훈 정신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관내 8개 보훈단체에 대한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건립한 부항지서 망루 기념비 건립에 이어 올해는 증산지서 전몰경찰관 충혼비를 건립해 참전자 및 후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kt&g 도시락지원사업.   
◆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및 철저한 자격관리

  복지조사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대상자 결정 및 자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급여 대상자 결정을 위해서는 철저한 소득·자산조사 및 현장 중심의 생활실태 파악 등을 기반으로 하며 조사의 전문성, 대상자 선정의 객관성, 공정성을 담보로 한다.

  철저한 자격관리를 위하여 기초생활보장 1만6000여 명, 한부모가족 1000여 명, 기초연금 2만3000여 명, 기타 복지 2만8000여 명 등 14종의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7만 여명에 대해 상·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및 월별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보수월액, 재산세 자료, 금융재산 등 25개 기관 80종의 공적자료를 반영하고, 인적정보 및 소득·재산 변동자료를 즉시 정비해 철저하고 지속적인 자격관리를 한다.

  이를 통해 복지대상자 급여 지원의 내실화를 기하고, 부적정 수급 방지를 통한 복지재정 누수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제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가족관계 해체, 재산처분 곤란사유 등 신청의 어려움이나 제도의 한계로 인해 복지급여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대상자들에 대하여는 현장 확인 조사를 통해 정확하게 생활실태를 파악한다.

  아울러, 소명자료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복지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법정급여 외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 연계 의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웃돕기 후원물품 .   
◆ Happy Together 김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를 위해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추진,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기간 동안 총 1300여명의 기부자(개인·단체·기관 등)가 참여해 6억원이 넘는 성금이 모금됐다.

  성금모금 목표대비 170%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헤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여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총 7억 2천여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이 기탁됐다.

  특히, 코로나 19 발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용품 지원이 줄을 이었고 지역 봉사단체가 직접 면마스크 제작 및 방역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위기상황에 빛을 발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및 생활지원물품 구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실직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포함해 2000여 명에 대해 조사·지원을 실시 완료했다. 

                    ↑↑ 도시락 배달 봉사.   
  ◆ 위기 발생가구 긴급복지 지원사업 적극 추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를 집중 발굴해 긴급생계비 698건, 긴급의료비 51건, 연료비 등 119건, 5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지원 기준 및 대상을 확대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로 재산 2억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 의료급여제도.   
◆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복지, 보건,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0억원으로 8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정서발달서비스,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척추측만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바른체형 운동교실,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부모역량강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찾아가는 해피실버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의 증상개선을 위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초록우산 협약식.   
◆ 일하는 복지를 구현하는 자활근로사업 추진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 및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빈곤을 지원함으로써 참여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급여를 유지하는 조건부수급자, 차상위자활대상자, 자활급여 특례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참여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자활근로사업은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양교육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전문교육 및 훈련을 통해 참여자가 일반시장으로의 취·창업 및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를 위한 의료 및 건강생활 지원 

  김천시 전체 의료급여 대상자 수는 5503명이며 연간 366억원 정도의 의료급여기금을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진료비 등의 급여비용이 지원되고 있다.

  대상자들이 병원이나 약국에서 진료를 받으면 소액의 본인부담금만을 지불하고 대부분의 금액을 지원 받는다.

  만 65세 이상 노인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틀니지원의 경우 1종 수급권자 5%, 2종 수급권자 15%의 본인부담을 제외한 비용이 지원되고 있으며, 노인 임플란트는 1종 수급권자 10%, 2종 수급권자 20%의 본인부담 외의 비용이 지원되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장애 유형에 따라 총 63종의 보조기기 구입비용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더불어, 긴급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기관의 기능을 하는 기관에서 의료급여를 받거나 출산을 한때, 그에 상당하는 금액의 요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와 과다의료이용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1:1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방법을 알리고, 과잉진료와 중복투약 예방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는 대상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해 건강수준향상과 부정수급 방지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 찾아가는 말벗 등 다양한 시책 발굴 추진 

  우리 주변에 홀몸, 장애, 질환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상반기 20가구, 하반기 22가구)를 매달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고 안부 및 건강을 확인하는 등 소외계층 온정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 부응과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중심으로 민·관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수 있는 '김천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김천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 및 시민설명회를 개최 하고, 경북도와 협의,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1년 상반기 출범할 계획이다.

  김천복지재단 설립이 되면 시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다양하고 급변하는 복지정책과 수요에 맞게 어려운 이웃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만들기에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의 길에 김천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할 것" 이라며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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