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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혁신컨퍼런스로 지역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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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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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온라인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발굴한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지자체·공공기관이 모여 함께 솔루션을 모색하는 ‘2020 대구사회혁신컨퍼런스 ON택트 대구'를 연다. 2019년 대구혁신포럼 모습.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온라인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발굴한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지자체·공공기관이 모여 함께 솔루션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열리는 ‘2020 대구사회혁신컨퍼런스 ON택트 대구'는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들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민관협력을 통한 협업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지역의 사회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이며 1부에서는 45개 참여기관장의 세리머니, 권영진 대구시장의 지역 사회혁신을 위한 정책소개, 코로나시대의 지역사회에 대한 주제담화 등 ‘대구 사회혁신 포럼’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시민들이 제안한 의제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두고 토론하는 ‘온라인 협업 테이블(의제실행선언)’이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협업테이블에서는 ▲사회적 모성애 ▲청년 주거 ▲미세먼지 ▲무장애플랫폼 ▲친환경 차량 ▲지역자산화 햇빛발전 ▲청년사진관 웃는 내.일. ▲마을 방송국 확산 ▲재난이후 정보(서비스) 격차 해소 ▲재난이후 사회적 고용 ▲도시 근교형 갭이어 프로젝트 등 총 11개 키워드의 구체적인 의제를 가지고 각 참여자들이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함께 실행방안을 논의하며 이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업’은 시민사회, 공공기관/공기업, 지방정부 등 각 영역별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시민이 스스로 발굴한 지역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8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8년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해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3년차를 맞이했다.

대구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진 시장은 “이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지역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공유하며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협력하고 연대해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지역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좋은 솔루션이 도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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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