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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광화문 집회 참가자 2명 추가 확진...누적 13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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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8-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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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이 더 늘었다.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경북도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이 발생해 누적인원은 139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군위와 경산에서 1명씩 신규로 발생했다.

군위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했으며 전날 양성으로 나왔다. 집회 참가 뒤 확진 때까지 종교행사에 참석하고 구미의 공원 등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에서도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60대 B씨(실주소지는 창원)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창원에서 광화문 집회 참석을 위해 상경했다.
 
  B씨는 16일에는 창원 자택에 갔다가 바로 손자가 있는 경산에 와 18~19일 이틀동안 손자의 유치원 등원을 돕고 20일에는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23일 이 유치원의 원아와 교사 등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라 폐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가족 등 접촉자를 격리하고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경북도내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다가 확진된 환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5명이다.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50명, 청도 145명, 구미 81명, 봉화 71명, 경주 59명, 포항 58명, 안동 55명, 칠곡 52명, 예천 44명, 의성 43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7명, 고령 11명, 군위 7명, 영주 6명, 영덕 4명, 문경 3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 순이다.

누적 사망자는 58명이고, 누적환자 1395명 가운데 1309명이 완치됐다.

입원환자는 28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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