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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다양한 정책·제도방안 개선, 잘못된 관행 강도 높게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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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8-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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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대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김희수 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은 "그 동안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 발전, 경북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존경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경북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집행부와의 협치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로 건강한 긴장관계 형성은 물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우선시 하겠다"며 "의회 본연의 위상을 정립코자 집행부의 일방적 독주는 분명히 막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행정사무감사시 지적사항, 5분 발언, 도정질문 등 처리 형식을 효과적으로 집행 처리하고, 그 방안 마련은 지역구 예산 편성시 지역구 의원과 함께 숙원사업 해결에 재정 지원을 극대화하도록 하겠다"며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 단체장의 비대한 권한 견제와 감시, 의회 독립성 및 위상 강화, 자치입법권 확대, 인사권 독립, 인사청문회, 정책보좌관제 등 다양한 정책 및 제도방안을 개선하는 등 지금까지 잘못된 관행을 강도 높게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1대는 다양한 정당에서 미래통합당 48석, 민주당 9석, 무소속 2석, 민생당 1석으로 구성, 초선의원이 절반인 30명에 달한다.
   김 부의장은 "동료의원님 한분 한분의 말씀에 경청하고, 모든 의사결정시 충분한 협의와 대화로, 의회 내 견제와 균형 원리 민주적 작동과 의회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생산적 의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론이 다르고 지역발전 욕구가 다를 수 있는 만큼 경북도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당을 떠난 협조를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와 국회 역할이 있는 만큼,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역할도 분명이 존재하고 중앙정부에 의지하고 종속될수록 지방자치는 멀어질 수 밖에 없다"며 "도의원 60명 한분 한분과 소통과 상생으로 경북도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의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부의장은 "최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문제 등 여러 가지 사유로 갈등과 분열을 대승적인 양보와 타협의 촉구, 설득하는 노력의 결실로 좋은 결정을 이끌어 내겠다"며 '부의장이지만 지역구를 갖고 있어 지역구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300만 도민 전체의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인 만큼 어느 한편으로 치우침 없이, 도민 전체를 보고 의회를 운영하는데 일조하겠다"며 "하지만, 도의회 부의장 이전에 포항시민들의 투표로 선출된 지역구 3선 도의원으로 지역현안도 반드시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제11대 후반기 도의회는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지역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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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