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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21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10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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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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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연기돼 8월 말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2020년 제21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10월경으로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 대비 수강인원 축소(300명→100명)와 더불어 고강도 방역대책을 마련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내 확진자 급증 사태로 인한 지역 내 전파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교육을 우선 10월경으로 연기하고 9월경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올해 교육 진행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또 이번 아카데미 선착순 모집 인원 100명에 대해서는 추후 교육 재개시 우선 교육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창엽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안타깝게도 시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이번 아카데미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준수에 지금처럼 잘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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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