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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서소방서, 무더운 여름철 찾아가는 119구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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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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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강서소방서 119구급대원이 무더위 쉼터에서 어르신의 혈압을 재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강서소방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강서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폭염과 관련,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서소방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119구급대원들이 관내 57개소 무더위 쉼터를 방문, 폭염 취약자를 대상으로 생수 지원, 혈압 및 체온 측정, 온열질환 환자 응급처치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온영질환환자 발생에 대비해서도 폭염구급대 5대를 운영 중이다. 얼음조끼, 얼음팩,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장비를 적재해 온열질환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 질환이다. 열사병, 열탈진,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이 이에 해당된다. 장시간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예방 방법으로는 시원한 장소에서의 충분한 휴식과 물, 이온음료 등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및 작업 자제 등이 있다.

박진수 서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요즘 작년보다 무더위에 더욱 노출돼 있는 상황”이라며 “개인 건강과 위생 관리를 위해 스스로가 노력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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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