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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참석한 경주시민 1명 양성...110명 음성·2명 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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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8-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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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워킹스루 감염안전진료부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8.15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경주시민 113명이 최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마쳤다.  
경주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현재 경주시민 가운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113명,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는 9명으로 '수도권 교회 및 집회 참석자'는 122명으로 파악됐다. 집회 참석자 중에는 1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이 양성, 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코로나19 경주시 60번 확진자이며, 지난 14일에서 16일 사이 서울 광화문과 부암동 일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확진 판정(무증상)을 받았으며 현재 안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60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경주지역의 서면 아화반점, 용강동 우리마트 경주점, 천북면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고 해당 시설은 23일 현재 소독을 완료했다. 60번 확진자와 관련있는 밀접 접촉자는 4명으로, 자가격리 조치됐다. 
시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명단과 집회 방문자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면서 "집회에 다녀온 분들이 긴급행정명령 문자메시지 등을 보고 자발적으로 진단검사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한편 경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전세버스와 KTX 등을 이용해 참석한 경주시민은 약 150여 명으로 추정 중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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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