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MOU 체결 및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8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 한마음지원위원회, 영호MJF라이온스클럽과 다문화가족 소통 증진 및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이들 기관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등 5개국 8명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역량강화 및 학습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20만원씩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소통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문화가족과 구성원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리더쉽 등 역량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