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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엑스코서 ‘홈·리빙&생활용품’ ‘차·공예’ 박람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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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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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공예 박람회'(왼쪽),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모습. 사진제공=대구엑스코.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집콕’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줄 전시회가 동시개최된다.

‘2020 대구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와 ‘2020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가 13~16일 나흘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는 120여개 업체가 참여, 200여 부스의 규모로 열린다. 인테리어 소품, 가구, 주방/인테리어 용품, 공예품, 생활용품, 스마트홈가전, 의류, 패션/소품, 화장품 등 홈&리빙과 관련된 모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구대전’과 ‘플리마켓전‘도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가구대전에서는 다양한 가구 브랜드의 신제품과 인기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러 소규모 공방이 참가하는 플리마켓전에서는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차와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는 100개 업체 120부스 규모로 열린다. 녹차·홍차·보이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와 차 가공품, 차도구, 도자기, 섬유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차와 공예에 관한 다양한 상품이 전시된다.

특히 하동군, 보성군, 정읍시, 순천시에서 농가가 직접 만든 햇차를 만날 수 있다. 울산공예조합 등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공예품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주관하는 ㈜메세코리아는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안전한 전시회 참가를 최우선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참관객의 입장절차는 전부 비접촉으로 진행되며 전시장은 50분 냉방을 가동하고 10분간 외부로 급배기가 이뤄져 새로운 공기로 100% 전환된다.

전시장 내 전체 방역은 부스 설치 전후, 일일 행사 종료 이후 이뤄지며 로비, 회의실,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의 시설 공간은 수시로 방역한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스마트폰에서 ‘페어프리’ 어플을 다운받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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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