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구·경북 찜통더위 낮 최고 37도...장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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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08-16 06:35본문
[경북신문=황수진기자] 16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되겠다. 특히 이날 역대 최장기간을 이어오던 장마는 끝이 났지만 전국이 무더위와 싸워야할 듯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지만 수 일째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3~4도 더 높게 느껴지는 곳이 많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현재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청송 22도, 문경·군위·고령·의성 23도, 안동·구미 24도, 대구·경산 25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7도, 영천 35도, 안동·문경·구미 34도, 영주 32도 등으로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다음 주까지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 농업, 축산업과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편, 올해 장마는 지난 12일로 50일째를 맞으며 역대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됐다. 오늘로 끝나게 되면 54일째의 최장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그간 가장 길었던 장마는 지난 2013년의 49일이었다. 올해 장마는 그간 가장 늦게 끝났던 1987년 8월 10일의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지만 수 일째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3~4도 더 높게 느껴지는 곳이 많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현재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청송 22도, 문경·군위·고령·의성 23도, 안동·구미 24도, 대구·경산 25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7도, 영천 35도, 안동·문경·구미 34도, 영주 32도 등으로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다음 주까지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 농업, 축산업과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편, 올해 장마는 지난 12일로 50일째를 맞으며 역대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됐다. 오늘로 끝나게 되면 54일째의 최장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그간 가장 길었던 장마는 지난 2013년의 49일이었다. 올해 장마는 그간 가장 늦게 끝났던 1987년 8월 10일의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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