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코로나19 대응 급식 우수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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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10 13:33본문
↑↑ 칸막이가 설치된 급식실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 심각 단계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학교 13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1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동부중은 처음 겪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급식 TF팀을 운영해 교육과정 변경 시 학교급식을 우선 고려해 '5교시+점심시간 패키지'를 운영했다.
5교시 수업 시간 속 점심시간을 포함해 운영하는 것으로, 3학년은 급식 후 5교시, 1·2학년은 5교시 후 급식하고 5교시 담당교사가 급식지도를 겸하는 방식이다.
강동중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교실에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사각 도시락통과 수저를 가정에서 준비하도록 했다. 사각 도시락통은 숟가락을 대각선으로 넣었을 때 끝에 걸쳐지는 정도의 크기로 원형용기보다 다양한 식단을 구성할 수가 있다.
율원초는 매일 점심시간 전 감염병 예방 안내 방송을 하고, 점심시간에 음악(클래식 위주 조용한 음악)을 제공해 달라진 식사환경으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신안정에 노력했다.
사수초의 학생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한 급식제공 형태(3~5부제 등교 시 일반급식 제공→격일 등교 시 1주일간 간편급식 후 일반급식으로 전환)와 경일중의 식사속도 느린 학생용 좌석배치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외에도 ▲식사 후 앉은자리 학생 스스로 소독하기 ▲손가락으로 식사량 조절하기 등의 사례도 있었다.
선정된 학교 사례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 초에는 학교급식에 대한 우려가 컸다. 그러나 지금은 전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방역 대책이 안정화됐다"며 "달라진 급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 심각 단계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학교 13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1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동부중은 처음 겪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급식 TF팀을 운영해 교육과정 변경 시 학교급식을 우선 고려해 '5교시+점심시간 패키지'를 운영했다.
5교시 수업 시간 속 점심시간을 포함해 운영하는 것으로, 3학년은 급식 후 5교시, 1·2학년은 5교시 후 급식하고 5교시 담당교사가 급식지도를 겸하는 방식이다.
강동중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교실에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사각 도시락통과 수저를 가정에서 준비하도록 했다. 사각 도시락통은 숟가락을 대각선으로 넣었을 때 끝에 걸쳐지는 정도의 크기로 원형용기보다 다양한 식단을 구성할 수가 있다.
율원초는 매일 점심시간 전 감염병 예방 안내 방송을 하고, 점심시간에 음악(클래식 위주 조용한 음악)을 제공해 달라진 식사환경으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신안정에 노력했다.
사수초의 학생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한 급식제공 형태(3~5부제 등교 시 일반급식 제공→격일 등교 시 1주일간 간편급식 후 일반급식으로 전환)와 경일중의 식사속도 느린 학생용 좌석배치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외에도 ▲식사 후 앉은자리 학생 스스로 소독하기 ▲손가락으로 식사량 조절하기 등의 사례도 있었다.
선정된 학교 사례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 초에는 학교급식에 대한 우려가 컸다. 그러나 지금은 전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방역 대책이 안정화됐다"며 "달라진 급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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