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심식당 지정제` 본격 추진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경북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심식당 지정제` 본격 추진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20-08-06 19:43

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안심식당 지정제'를 본격 추진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식당이다. 또 경북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업소별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기를 추가해 4대 실천과제 이행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안심식당은 올해 말까지 도내 일반음식점 2225개소를 지정하며,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4억800만원의 예산으로 덜어먹는 용기, 개별 수저 포장지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안심식당의 저변확대를 위해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재래시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지회장 이재석)와 함께 경북안심식당 범도민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심식당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또 안심식당 이용을 홍보하고자 경북도홈페이지에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등록하고, 지도서비스 애플리케이션 T맵 검색창에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누구나 주변의 안심식당을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행한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 안심식당은 코로나 이후 영업 매출상승 및 감염병 걱정 덜어주는 필수 음식점 인증제도가 될 것"이라며 "역사의 고비마다 최우선으로 앞장 서 왔던 경북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영업주와 도민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