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기 좋고 가정이 행복한 정책으로 `Happy together 김천` 한 발짝 도약한다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아이 낳기 좋고 가정이 행복한 정책으로 `Happy together 김천` 한 발짝 도약한다

페이지 정보

윤성원 작성일20-08-06 16:33

본문

[경북신문=윤성원기자]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모·아기 돌봄 100일 대작전’이라는 김천시 저출생 정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천시에서 실시하는 ‘산모·아기 돌봄 사업’은 초기양육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출산 후 가장 힘든 시기인 100일까지 총 30일의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의 90%를 김천시에서 지원해줌으로써 출산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은 물론 육아 돌봄의 부담까지 줄어들어 출산가정에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국민투표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특히나 직접 정책의 수혜를 받는 시민들과 국민들의 투표결과를 심사에 반영하여 시민들이 크게 공감하는 정책들이 수상했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처럼 김천시에서는 엄마와 아이는 물론 모든 가정이 행복해질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에 더 가깝게 가게 되었다.
 
                     
● 엄마도 아이도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
 
  김천시는 민선7기가 출범하며 저출생 대책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를 공약사업으로 선정했다.
 
  임신출산 육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출산장려캠페인 등 시민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총 6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출산과 육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17종의 다양한 정책을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는 난임 부부들이 과도한 시술비용부담으로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난임부부 시술비지원’을 확대한 것에 많은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지원기준으로 정부지원 대상자(기준중위소득 180%이하가구) 이외에도 추가의 예산을 확보하여 모든 난임 부부가 대상이 될수 있으며, 신청은 여성 연령 기준 만 44세 이하로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이면 가능하다.
 
  지원횟수는 총 10회로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까지이며, 건강보험 적용 건에 대해 진료비 중 일부본인부담금,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에 대해 1회 시술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술전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진단서 및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김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해야 한다.(문의 ☎ 421-2717, 2741)

 동시에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의 주된 공약사업으로 2022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에 총면적 1300㎡ 규모로 14개의 모자동실, 영유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 행복한 다자녀 가정 1 -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사업의 선도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미래 100년 Happy together 김천'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하였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신생아(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김천시에 출생신고 한 가정으로, 출생일로부터 부 또는 모가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김천시에 거주하여야 한다.
 
  지원신청은 출생신고일 기준 90일 이내 관할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첫째는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800만원, 넷째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여 다자녀에 대한 부모들의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행복한 다자녀 가정 2 -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신청
 
  김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김천시 종합스포츠 타운 주차장에서 선착순으로‘세 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접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가 아닌 넓은 야외 주차장에서 접수받게 되었다.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신청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 가정으로 막내가 13세미만인 가족 전원(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가정)에 해당되고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5만원이다.
 
  구비서류는 진료비, 약제비 본인부담금 납입 영수증 원본, 신청자명의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신청서(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등을 갖추어 신청할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 054)421-2717, 2738, 2741)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관내 새김천새마을금고와 협약을 통해 지난 2019년 3월부터 넷째이상 출산가정에 기저귀 100일분(4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다자녀 가정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020년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전격시행
 
  김천시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이 낳기 좋은 김천을 위해 김천소방서와 협력하여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들의 긴급 상황 시 임산부가 원하는 병원(대구, 경북)으로 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하여 영어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 통역 3자 통화 시스템도 제공한다.
 
  사전예약제로 시행되며 등록된 임산부가 출산예정일에 가족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위험한 상황 시 119에 전화하면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를 통해 직접 등록할 수도 있다.

● 하나라도 더! 시민들을 위한 정책
 
 김천시 보건소 1층에 있는 모자보건실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여 산모와 직원간의 거리를 유지하여 산모와 공무원의 심리적 불안을 어느정도 해소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동유축기, 보행기, 바운스, 아기체육관, 걸음마보조기, 유아용비데, 아기사자 두드러기, 에듀볼 같은 육아용품을 구비하여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또 셋째아이 이상 건강보험금과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영양플러스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신혼부부 및 임산부 건강관리, 임산부 엽산제, 철분제, 영양제 제공,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모두가 행복한‘Happy together 김천’이 되는데 일조하고 있다

 저출생 대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은 “저와 우리 직원들이 최선에 노력을 다하여 아이와 엄마는 물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육아 정책을 연구하고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