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창요양원 요양사, 주택용 소방시설로 공터화재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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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 작성일20-08-05 19:08본문
↑↑ 고령소방서 소방대원들이 대가야읍 헌문리 건물 앞 공터 화재 현장을 안전 조치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은 지난 4일 오후 1시 19분경에 대가야읍 헌문리 건물 앞 공터 고철더미 및 폐지박스에 담배꽁초 발화(추정)로 화재가 발생하자 지나가는 행인이었던 대창요양원 요양사 심모씨가 인근 소매점의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6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요양사 심모씨는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대가야읍 보일러소매점 앞 공터에서 화염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사항으로 고철더미 및 폐지박스에 불이 붙자 주변의 주민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심모씨는 인근 소매점에 비치한 소화기로 지체 없이 초기 진화에 나서 화재피해를 최소화 했다.
심모씨(대창요양원 요양사)는 "평소 주기적인 소방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것을 되새겨 지체 없이 초기 소화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화재는 큰 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지만,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을 사용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로 주택 및 화재취역대상에 반드시 구비해 둬야 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를 이용한 군민의 발 빠른 대처로 인접 주택화재로 번질 수 있는 것을 막아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은 지난 4일 오후 1시 19분경에 대가야읍 헌문리 건물 앞 공터 고철더미 및 폐지박스에 담배꽁초 발화(추정)로 화재가 발생하자 지나가는 행인이었던 대창요양원 요양사 심모씨가 인근 소매점의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6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요양사 심모씨는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대가야읍 보일러소매점 앞 공터에서 화염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사항으로 고철더미 및 폐지박스에 불이 붙자 주변의 주민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심모씨는 인근 소매점에 비치한 소화기로 지체 없이 초기 진화에 나서 화재피해를 최소화 했다.
심모씨(대창요양원 요양사)는 "평소 주기적인 소방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것을 되새겨 지체 없이 초기 소화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화재는 큰 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지만,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을 사용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로 주택 및 화재취역대상에 반드시 구비해 둬야 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를 이용한 군민의 발 빠른 대처로 인접 주택화재로 번질 수 있는 것을 막아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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