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항 내 계류 어선서 취사중 가스폭발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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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박호환 기자 작성일20-07-30 19:14본문
↑↑ 울진해경이 어선의 가스폭발로 다친 선원을 응급조치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이상인·박호환 기자] 영덕군 축산항 내 계류중인 어선 A호(7.93톤, 구룡포선적, 승선원 5명)에서 취사 중 가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16분께 축산파출소 경찰관이 근무 중 축산 항내에서 '쾅'하는 폭발음을 듣고 현장 출동해 계류중인 A호에서 가스폭발로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것.
A호 선에서 아침식사 준비를 위해 가스렌지에 불을 붙이던 중 누설된 LPG가스가 폭발하고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선원 2명이 발목 골절과 팔에 화상을 입어 출동한 경찰관이 응급조치 후 119에 인계 포항관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 관계자는 "선내에서 취사 전 가스누설을 수시로 확인해 가스폭발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해상에서 어선내에 취사중 가스취급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상인·박호환 기자 kua348@naver.com
[경북신문=이상인·박호환 기자] 영덕군 축산항 내 계류중인 어선 A호(7.93톤, 구룡포선적, 승선원 5명)에서 취사 중 가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16분께 축산파출소 경찰관이 근무 중 축산 항내에서 '쾅'하는 폭발음을 듣고 현장 출동해 계류중인 A호에서 가스폭발로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것.
A호 선에서 아침식사 준비를 위해 가스렌지에 불을 붙이던 중 누설된 LPG가스가 폭발하고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선원 2명이 발목 골절과 팔에 화상을 입어 출동한 경찰관이 응급조치 후 119에 인계 포항관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 관계자는 "선내에서 취사 전 가스누설을 수시로 확인해 가스폭발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해상에서 어선내에 취사중 가스취급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상인·박호환 기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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