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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중진공 대구본부, 대구 의료기기기업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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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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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종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왼쪽)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천병우 대구지역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첨단기기센터)가 지난 3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대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기기센터의 기술지원 전략과 대구본부의 사업화지원 전략을 연계해 지역 내 의료기기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첨단기기센터 첨단 인프라 구축과 기술력 확보를 통해 의료기기 제품화 기간 단축 및 핵심기술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또 그간의 연구성과를 통해 우수한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디자인 및 시제품(Mock-up 포함) 제작, 인허가, GMP 지원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 분야 확대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대구본부는 대구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자생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규제자유특구 지정(스마트웰니스) 등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의료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료 창업활성화 및 혁신성장 기반구축 ▲의료산업 규제 발굴 및 개선 지원 ▲유망기업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등 밸류업 지원 ▲의료산업 구인·구직 매칭 및 우수인력 육성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김종원 의료기기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의료기기 기업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상호발전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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