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대니얼 강, 5개월 만에 열린 LPGA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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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0-08-04 06:36본문
↑↑ 재미교포 다니엘 강이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인버네스 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재미교포 대니얼 강이 5개월 만에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다니엘 강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인버네스 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다니엘 강은 프랑스 셀린 부티에(6언더파 210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우승상금으로 15만달러(한화 약 1억8000만원)를 받는다.
LPGA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시즌을 중단했다가 5개월 만에 재개했다. 코로나19 탓에 출전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을 위해 새롭게 만든 대회로, 다니엘 강은 초대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박성현 등 세계 톱 랭커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에 불참해 무게감이 떨어진 대회였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이날 2타를 줄여 4언더파 212타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는 한명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희영(33) 공동 20위, 신지은(28)과 곽민서(30)는 공동 28위, 전지원(23)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LPGA 투어는 오는 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마라톤 클래식을 개최한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재미교포 대니얼 강이 5개월 만에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다니엘 강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인버네스 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다니엘 강은 프랑스 셀린 부티에(6언더파 210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우승상금으로 15만달러(한화 약 1억8000만원)를 받는다.
LPGA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시즌을 중단했다가 5개월 만에 재개했다. 코로나19 탓에 출전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을 위해 새롭게 만든 대회로, 다니엘 강은 초대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박성현 등 세계 톱 랭커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에 불참해 무게감이 떨어진 대회였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이날 2타를 줄여 4언더파 212타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는 한명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희영(33) 공동 20위, 신지은(28)과 곽민서(30)는 공동 28위, 전지원(23)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LPGA 투어는 오는 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마라톤 클래식을 개최한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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