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윤문이씨, 주택 화재 소화기로 초기진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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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8-02 19:28본문
↑↑ 지난달 24일 구미 원평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 윤문이(48)씨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화재 진압을 했다.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지난달 24일 오전 7시 6분경 원평동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를 처음 발견한 인근 주민 윤문이(48)씨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미소방서 화재조사관은 배전반 내에서 차단기등이 소훼된 상태를 확인했으며, 배전반 상부 확인한 바 전기배관을 통해 빗물이 배전반내로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윤문이씨는 원평동 소재의 한 기사식당에서 식사 중 그릉그릉 하는 폭발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계단에 있는 배전반에서 불이나 있는걸 확인 후, 상가에서 가져온 소화기 1개 및 주변인 1명의 도움을 받아 소화기 2개로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를 진압한 윤문이씨는 "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이 많아 응급처치 교육·화재예방교육을 평소에 받아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었으며 실제 화재를 보고 당황도 했지만, 소방훈련시 배웠던 방법대로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며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신고자의 침착하고 용기 있는 초기진압이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화재 발생 초기의 소화기는 소방차량 1대의 위력과 같은 만큼 각 주택 내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및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지난달 24일 오전 7시 6분경 원평동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를 처음 발견한 인근 주민 윤문이(48)씨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미소방서 화재조사관은 배전반 내에서 차단기등이 소훼된 상태를 확인했으며, 배전반 상부 확인한 바 전기배관을 통해 빗물이 배전반내로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윤문이씨는 원평동 소재의 한 기사식당에서 식사 중 그릉그릉 하는 폭발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계단에 있는 배전반에서 불이나 있는걸 확인 후, 상가에서 가져온 소화기 1개 및 주변인 1명의 도움을 받아 소화기 2개로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를 진압한 윤문이씨는 "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이 많아 응급처치 교육·화재예방교육을 평소에 받아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었으며 실제 화재를 보고 당황도 했지만, 소방훈련시 배웠던 방법대로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며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신고자의 침착하고 용기 있는 초기진압이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화재 발생 초기의 소화기는 소방차량 1대의 위력과 같은 만큼 각 주택 내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및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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