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지곡초등학교(교장 한재덕)는 지난 24일 초등학생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른 나라를 이해하고 서로 간의 벽을 허무는'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하며 베트남의 문화는 물론이고 다문화가정 친구들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은 베트남의 문화 소개 및 의상 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베트남의 간단한 인사말, 국기, 국화, 지도, 명절, 축제, 교통, 의상,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베트남의 전통 의상인 하노이를 입어보았다.
　
  또한 코코넛 밟기 놀이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베트남에서 온 강사와 함께 체험을 했던 것이 학생들로 하여금 다른 나라에 더욱 호기심을 갖도록 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