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내달 10일 경로당 운영 재개···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 사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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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7-28 17:02본문
↑↑ 달성군이 경로당 재개에 앞서 27일부터 9개 읍·면 경로당 회장 321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관내 경로당 운영을 내달 10일 전면 재개한다.
군은 이에 앞서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주관으로 내달 3일까지 달성군 9개 읍·면 경로당 회장 321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감염관리책임자의 역할과 이용자 준수사항, 발열 및 증상 확인 대장 작성법, 비상 연락 체계 및 코로나19 대응, 운영·관리 체크리스트 작성법 등이다.
재개에 따른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시적이며 식사는 허용되지 않고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운영된다.
운영 재개 이후에는 시설의 방역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종사자·이용자·방문자의 출입 명단을 작성토록 하며 1일 2회 이상 환기시키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총력을 다한다.
또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는 만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관내 경로당 운영을 내달 10일 전면 재개한다.
군은 이에 앞서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주관으로 내달 3일까지 달성군 9개 읍·면 경로당 회장 321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감염관리책임자의 역할과 이용자 준수사항, 발열 및 증상 확인 대장 작성법, 비상 연락 체계 및 코로나19 대응, 운영·관리 체크리스트 작성법 등이다.
재개에 따른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시적이며 식사는 허용되지 않고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운영된다.
운영 재개 이후에는 시설의 방역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종사자·이용자·방문자의 출입 명단을 작성토록 하며 1일 2회 이상 환기시키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총력을 다한다.
또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는 만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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