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한 학교 학생들이 '7560플러스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내·외에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7560플러스 운동'을 운영하고 있다.

'7560플러스 운동'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체력증진, 질병 예방, 비만 감소 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학교마다 특색 있는 자율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체·덕·지를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구교육청은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선도학교 22개교(초13개교, 중7개교, 고2개교)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학교에서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등교사 3명, 중등교사 3명으로 이뤄진 자문단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임오섭 대구교육청 체육보건과장은 "7560플러스 운동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자율 체육활동 환경 조성, 학생 건강 체력향상, 평생스포츠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