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公,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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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7-28 16:33본문
↑↑ 대구도시공사는 27일 대구 서구청을 방문해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도시공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공사가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서구청과 동구청, 북구청을 차례로 방문해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급식 및 교육이 원활하지 못한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대구도시공사만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이다.
공사는 이 사업 지원분야를 ▲건강 꾸러미 ▲교육 꾸러미 ▲음식 꾸러미로 나눠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청아람 꾸러미에 쓰일 물품을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통해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힘썼다.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되는 건강 꾸러미는 코로나19 감염 위협이 높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된다. PC 등 정보화 기기 부족으로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80만원 상당의 컴퓨터 등 교육 꾸러미를 지원하며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음식 꾸러미는 격일 등교로 급식이 제한된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공사는 꾸러미당 5만원 상당의 국, 김치 등 반찬을 제공하며 지역 소외계층의 결식 문제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한 지원금은 1억5800만원 상당이다. 각 구청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청아람 꾸러미를 받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세대를 조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공사 이종덕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공사가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서구청과 동구청, 북구청을 차례로 방문해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급식 및 교육이 원활하지 못한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대구도시공사만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이다.
공사는 이 사업 지원분야를 ▲건강 꾸러미 ▲교육 꾸러미 ▲음식 꾸러미로 나눠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청아람 꾸러미에 쓰일 물품을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통해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힘썼다.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되는 건강 꾸러미는 코로나19 감염 위협이 높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된다. PC 등 정보화 기기 부족으로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80만원 상당의 컴퓨터 등 교육 꾸러미를 지원하며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음식 꾸러미는 격일 등교로 급식이 제한된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공사는 꾸러미당 5만원 상당의 국, 김치 등 반찬을 제공하며 지역 소외계층의 결식 문제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한 지원금은 1억5800만원 상당이다. 각 구청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청아람 꾸러미를 받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세대를 조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공사 이종덕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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