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대구시의원, ˝한국게이츠 문제, 정부가 나서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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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7-24 13:38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최근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한국게이츠의 일방적인 '폐업·철수' 통보와 관련, 김원규 대구시의회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달성군2)이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 사태는 지방정부의 권한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문제는 한국게이츠 공장의 폐업은 단순히 147명의 일자리의 문제가 아니라 공장의 경비와 청소, 통근 및 납품 차량, 그 외 수십 개의 협력사와 그 가족들까지 6000여명의 생계가 걸린 지역경제의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의 권한이 부족하다면 정부차원, 더 나아가 한국게이츠의 납품을 받는 완성차 기업들의 관심까지 더해 소중한 일자리를 지켜야 한다”며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홍의락 경제부시장에 “대구시가 한국게이츠 폐업 철회를 위해 노력한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한국게이츠 문제는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실하고 대구시에서 정부에 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방안 모색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권 시장과 홍 부시장은 “한국 게이츠에 폐업철회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발송하고 답장을 받았지만, 100% 외투기업이라 대구시가 막을 방법이 없어 다시 한 번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게이츠는 미국 게이츠사(51%)와 일본 닛타(49%)사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합작 회사로, 자동차 부품인 타이밍 벨트, 오토텐셔너, 산업용 호스, 마이크로 벨트를 생산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김 위원장은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 사태는 지방정부의 권한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문제는 한국게이츠 공장의 폐업은 단순히 147명의 일자리의 문제가 아니라 공장의 경비와 청소, 통근 및 납품 차량, 그 외 수십 개의 협력사와 그 가족들까지 6000여명의 생계가 걸린 지역경제의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의 권한이 부족하다면 정부차원, 더 나아가 한국게이츠의 납품을 받는 완성차 기업들의 관심까지 더해 소중한 일자리를 지켜야 한다”며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홍의락 경제부시장에 “대구시가 한국게이츠 폐업 철회를 위해 노력한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한국게이츠 문제는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실하고 대구시에서 정부에 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방안 모색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권 시장과 홍 부시장은 “한국 게이츠에 폐업철회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발송하고 답장을 받았지만, 100% 외투기업이라 대구시가 막을 방법이 없어 다시 한 번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게이츠는 미국 게이츠사(51%)와 일본 닛타(49%)사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합작 회사로, 자동차 부품인 타이밍 벨트, 오토텐셔너, 산업용 호스, 마이크로 벨트를 생산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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