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8고속도로 씨리즈` KIA에 2-8 완패…3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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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7-26 08:13본문
↑↑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선동열 전 감독이 삼성 허삼영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88고속도로 씨리즈'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삼성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기아와의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KIA는 36승29패, 승률 0.554로 키움(승률 0.551)을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3연패에 빠진 6위 삼성은 34승33패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밴 라이블리도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먼저 앞서간 것은 삼성이었다. 4회초 1사 1루에서 이원석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낸 삼성은 삼성은 5회초 2사 만루에서 박해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더했다.
0-2로 뒤지던 KIA는 6회말 한 점 따라붙은 뒤 7회말 동점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8회말, 선두타자 이창진의 우중간 안타를 시작으로 장단 6안타가 이어지며 대거 6득점에 성공, 승기를 가져왔다.
삼성은 별다른 반격을 하지 못하고 승기를 내줬다.
한편 삼성과 KIA는 25일과 26일 경기를 '88고속도로 씨리즈'라 명명하고 1980년대 디자인으로 제작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한다. KIA는 빨간 상의, 검정 하의를 한 원정유니폼을, 삼성은 홈 유니폼을 입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88고속도로 씨리즈'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삼성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기아와의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KIA는 36승29패, 승률 0.554로 키움(승률 0.551)을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3연패에 빠진 6위 삼성은 34승33패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밴 라이블리도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먼저 앞서간 것은 삼성이었다. 4회초 1사 1루에서 이원석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낸 삼성은 삼성은 5회초 2사 만루에서 박해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더했다.
0-2로 뒤지던 KIA는 6회말 한 점 따라붙은 뒤 7회말 동점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8회말, 선두타자 이창진의 우중간 안타를 시작으로 장단 6안타가 이어지며 대거 6득점에 성공, 승기를 가져왔다.
삼성은 별다른 반격을 하지 못하고 승기를 내줬다.
한편 삼성과 KIA는 25일과 26일 경기를 '88고속도로 씨리즈'라 명명하고 1980년대 디자인으로 제작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한다. KIA는 빨간 상의, 검정 하의를 한 원정유니폼을, 삼성은 홈 유니폼을 입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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